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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바야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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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 바야데르는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하고 루트비히 밍쿠스가 작곡한 발레 작품이다. 세르게이 후데코프와 프티파가 대본을 썼으며, 1877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되었다. 무희 니키야와 전사 솔로르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루며, 특히 '망령의 왕국' 장면은 발레 역사상 유명하다. 1900년, 1941년, 1961년, 1980년, 1992년, 2002년에 걸쳐 여러 차례 개정 및 재공연되었으며, 다양한 안무가와 발레단에 의해 각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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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바야데르
기본 정보
'"바야데르카"의 "그림자 왕국" 장면 (2018년)'
원어 제목Баядерка (러시아어)
다른 제목La Bayadère (프랑스어)
Le Dieu et la bayadère (프랑스어)
장르발레
설정고대 인도
제작 정보
버전마리우스 프티파 버전
구성4막 7장
안무M. 프티파
음악L. 민쿠스
대본S. 후데코프
M. 프티파
미술I. 안드레예프
M. 보차로프
P. 람빈
A. 롤러
M. 시시코프
H. 바그너
초연 정보
초연일1877년 2월 4일 (율리우스력: 1월 23일)
초연 장소볼쇼이 카멘누이 극장
니키야E. 바젬
솔로르L. 이바노프
감자티M. 고르셴코바

2. 역사

《라 바야데르》는 1877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제국 극장(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되었다.[6]

마리우스 프티파는 《라 바야데르》 연출에 거의 6개월을 보냈으며, 발레의 정교한 무대 효과를 제작하는 무대 디자이너들과 많은 문제를 겪었다. 특히, 마지막 ''그랑 파 드 액션''에서 예카테리나 바젬의 등장 문제로 충돌하기도 했다.[6] 또한 제국 극장 감독이 티켓 가격을 당시 비쌌던 이탈리아 오페라보다 높게 책정하여 그의 새 작품이 빈 객석에서 공연될까 봐 걱정했다.[6]

《라 바야데르》에서 가장 유명한 부분은 프티파의 웅장한 비전 장면인 "망령의 왕국"이다. 프티파는 이 장면을 드라마틱한 액션이 전혀 없는 ''그랑 파 클라시크''로 연출했으며, 32명의 앙상블 ''코르 드 발레''의 "바야데르의 퇴장"은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6]

1900년 파벨 게르트를 위한 특별 공연으로 프티파의 마지막 《라 바야데르》 재공연이 있었다. 마틸드 크셰신스카야가 니키야 역을, 올가 프레오브라젠스카야가 감자티 역을 맡았다. 프티파는 "망령의 왕국" 장면을 밝은 하늘의 성에서 어둡고 바위가 많은 히말라야 산맥 봉우리로 재설정하고, ''코르 드 발레'' 무용수 수를 32명에서 48명으로 늘려 환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었다.[6]

1894년, 제국 발레단은 블라디미르 스테파노프 안무 표기법을 사용하여 발레단의 레퍼토리를 문서화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니콜라이 세르게예프에 의해 프티파의 1900년 《라 바야데르》 재공연이 기록되었으며, 거의 전체 발레가 자세하게 기록되었다.[6]

1903년 3월, 카이저 빌헬름 2세의 국빈 방문을 기념하여 페테르호프 궁전에서 열린 갈라 공연에서 "망령의 왕국" 장면이 독립적으로 공연되었다.[6]

1932년, 아그리피나 바가노바는 키로프 발레단을 위해 자신의 버전의 《라 바야데르》를 선보였다. 마리나 세묘노바가 니키야 역을 맡았으며, 발레리나의 춤에 대한 바가노바의 수정은 표준이 되었다.[6]

2. 1. 초연 및 원작

Баядеркаru는 극작가 Худеков, Сергей Николаевич|후데코프, 세르게이 니콜라예비치ru와 프리미어 발레 마스터 마리우스 프티파의 작품이다. 음악은 1871년부터 1886년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 제국 극장의 공식 ''발레 작곡가''였던 루트비히 밍쿠스가 작곡했다.

초연 당시 무대 디자인(1877년)


''라 바야데르''는 예카테리나 바젬 상트페테르부르크 제국 극장의 ''수석 발레리나''의 베네피스 공연(은퇴 혹은 기념 공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6] 니키야 역은 예카테리나 바젬, 솔로르 역은 레프 이바노프가 맡았다. 초연 당시에는 전 4막 7장으로 구성된 대작이었다.

프티파는 ''라 바야데르'' 연출에 거의 6개월을 보냈고, 이 과정에서 무대 디자이너들과 많은 문제를 겪었다. 특히 마지막 ''그랑 파 드 액션''에서 바젬의 등장 문제로 충돌하기도 했다.[6]

1877년 '라 바야데르' 1막에서 니키야 역을 맡은 예카테리나 바젬


바젬은 초연 당시 리허설 과정에서 프티파와 충돌했던 일화를 회고했다.[6]

초연 이후 러시아에서는 마리우스 프티파의 최고 걸작으로 인식되었지만, 서구에서는 오랫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1961년 키로프 발레단의 파리 및 런던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고, 현재와 같은 높은 평가와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2. 2. 주요 개정 및 버전

러시아 혁명 이후, 종교적인 색채를 이유로 마지막 막(사원 붕괴 장면)이 삭제되고, '망령의 왕국' 장면으로 끝나는 버전이 주를 이루었다.[5] 1941년, 블라디미르 포노마레프와 바크탕 차부키아니는 키로프 발레단(현 마린스키 발레단)을 위해 새로운 버전을 안무했는데, 이 버전은 니키야와 솔로르의 안무를 대폭 수정하여 드라마틱한 요소를 강화했으며, 이후 많은 프로덕션의 기반이 되었다.

1961년, 키로프 발레단의 파리, 런던 공연은 서구에 《라 바야데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1961년 7월 4일 파리 오페라의 팔레 가르니에에서 열린 키로프 발레단의 '그림자의 왕국' 공연은 제국/페티파 레퍼토리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 발레에 대한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1963년 루돌프 누레예프로열 발레단을 위해 '그림자의 왕국' 장면을 연출했으며, 마고 폰테인이 니키야 역을 맡았다. 존 란처리가 민쿠스의 음악을 재편곡했다.

1980년, 나탈리아 마카로바는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를 위해 새로운 전막 버전을 안무했다. 마카로바 버전은 삭제되었던 마지막 막을 복원하고, 드라마 전개에 개연성을 부여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이 프로덕션은 1980년 5월 21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초연되었고, ''링컨 센터 라이브'' 방송에서 PBS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1992년, 루돌프 누레예프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을 위해 자신의 마지막 전막 발레로 《라 바야데르》를 안무했다. 누레예프 버전은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드라마틱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이 프로덕션은 1992년 10월 8일 팔레 가르니에에서 처음 상연되었다.

2002년, 세르게이 비하레프는 마린스키 발레단을 위해 프티파 원작에 최대한 가깝게 복원한 버전을 선보였다. 비하레프는 세르게예프 컬렉션에 있는 스테파노프 안무 표기법을 활용하여 안무를 구성했으며, 사라진 마지막 막을 포함하여 유실된 ''Danse des fleurs de lotus''(''연꽃 춤'')와 페티파의 오리지널 ''그랑 파 다크시옹''을 복원했다.

3. 등장인물


  • 니키야: 사원의 무희(바야데르)이다. 솔로르와 진실한 사랑을 나누지만, 감자티의 계략으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다.[1][2] 최고 승려는 독에 대한 해독제를 제안했지만, 니키야는 사랑하는 사람 없는 삶보다는 죽음을 선택한다.[2]
  • 솔로르: 젊고 용맹스러운 전사이다. 니키야와 사랑에 빠지지만, 권력과 욕망 앞에서 갈등한다.
    1877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라 바야데르 1막에서 솔로르 역을 맡은 레프 이바노프의 의상.
  • 감자티: 라자의 딸이다. 아름답고 부유하며, 솔로르를 차지하기 위해 니키야를 죽이려는 계략을 꾸민다.[1]
  • 두그만타: 라자(지방 영주)이다. 권력을 가진 인물로, 자신의 딸 감자티를 솔로르와 결혼시키려 한다.
  • 대승정(브라만): 사원의 권력자이다. 니키야를 흠모하며, 솔로르와 니키야의 관계를 방해한다.

4. 줄거리

《라 바야데르》는 무희 니키아와 전사 솔로르의 사랑 이야기로, 둘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 그러나 니키아를 사랑하는 대승정(브라만)은 이들의 관계를 알게 된다. 골콘다의 라자 더그만타 국왕은 솔로르를 자신의 딸 감자티와 결혼시키려 하고, 니키아는 이 사실을 모른 채 솔로르와 감자티의 약혼식에서 춤을 추기로 한다.

대승정은 솔로르를 죽이고 니키아를 차지하고자 국왕에게 솔로르가 니키아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고 고한다. 그러나 국왕은 니키아를 죽이기로 결정하고, 이 대화를 엿들은 감자티는 니키아에게 돈을 주고 솔로르를 포기하게 하려 한다. 둘의 갈등이 커지자 니키아는 단검으로 감자티를 죽이려 하지만, 시녀에게 저지당하고 도망친다. 감자티는 니키아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약혼식에서 니키아는 꽃바구니를 받고 기뻐하지만, 그 안에는 감자티가 숨긴 뱀이 있었다. 뱀에 물린 니키아에게 대승정은 해독제를 제안하지만, 니키아는 솔로르 없는 삶 대신 죽음을 택한다.

솔로르는 아편에 취해 환각 속에서 니키아의 영혼을 보고, 둘은 망령의 왕국에서 화해한다. 솔로르가 깨어났을 때 감자티와의 결혼식이 준비된다. 결혼식에서 니키아의 영혼이 나타나고, 대승정이 둘의 손을 잡게 했을 때 신의 분노로 사원이 파괴된다. 니키아와 솔로르의 영혼은 영원한 사랑 속에서 다시 하나가 된다. (일부 버전에서는 사원이 무너지지 않고, 솔로르의 환영에서 작품이 끝나기도 한다.)

4. 1. 1막

《라 바야데르》는 무희 니키야와 전사 솔로르의 사랑 이야기이다. 니키야를 흠모하는 대승정은 이들의 관계를 눈치챈다. 한편, 라자 두그만타는 솔로르를 자신의 딸 감자티와 결혼시키려 한다. 니키야는 이 사실을 모른 채 솔로르와 감자티의 약혼식에서 춤을 추기로 한다.

솔로르를 죽이고 니키야를 차지하려는 대승정은 라자에게 솔로르가 니키야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고 고한다. 그러나 라자는 솔로르가 아니라 니키야를 죽이기로 결정한다. 이 대화를 엿들은 감자티는 니키야를 불러 솔로르를 포기하라고 설득한다. 둘의 갈등이 커지자 니키야는 단검을 들어 감자티를 죽이려 하지만, 감자티의 시녀에게 저지당한다. 니키야는 자신이 한 일에 겁을 먹고 도망치고, 감자티는 니키야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1877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라 바야데르 1막에서 니키야 역을 맡은 예카테리나 바젬의 의상.


약혼 축하연에서[1] 니키야는 비나를 연주하며 슬픈 춤을 춘다.[2] 솔로르가 보낸 것으로 생각되는 꽃바구니를 받고 기뻐하며 춤을 추지만, 바구니에는 감자티가 숨겨 놓은 독사가 있었다. 니키야가 바구니를 가까이 대자 뱀이 목을 물고, 대승정은 해독제를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니키야는 솔로르 없는 삶 대신 죽음을 택한다.

4. 2. 2막

솔로르와 감자티의 약혼식에서 니키야는 비나를 연주하며 우울한 춤을 춘다.[1][2] 니키야는 꽃바구니를 받는데, 솔로르가 준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쁨의 춤을 춘다. 하지만 그 바구니는 감자티가 니키아를 죽이기 위하여 독사를 숨긴 것이었고, 니키아가 바구니를 꽉 쥐자 뱀이 나와 니키아의 목을 문다. 대승정은 니키아에게 해독제를 주지만 니키아는 솔로르 없는 삶 대신 죽음을 택한다.

4. 3. 3막 (망령의 왕국)

솔로르는 니키야를 배신한 죄책감과 그녀를 잃은 슬픔에 잠겨 종자가 건넨 아편에 의지한다. 환각 속에서 솔로르는 '망령의 왕국'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의 꼭대기에서 니키야의 영혼을 본다.[3][4] 두 사람은 다른 무희들의 영혼 사이에서 화해한다. 이 장면은 32명의 무용수들이 백색 튀튀를 입고 펼치는 군무로 유명하며, 발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라 바야데르》의 가장 유명한 부분인 〈망령의 왕국〉

4. 4. 4막 (일부 버전에서 생략)

솔로르와 감자티의 결혼식 날, 니키야의 영혼이 나타나 솔로르를 괴롭힌다. 브라만이 솔로르와 감자티의 손을 잡게 했을 때 신이 분노하여 사원을 파괴하고, 그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죽음을 맞이한다.[1] 니키야와 솔로르의 영혼은 죽음과 영원한 사랑 속에서 다시 하나가 된다.[2] (일부 버전에 따라서는 사원이 무너지지 않고, 솔로르의 환영에서 작품이 끝나기도 한다.)

5. 기타

'바야데르(Bayadère)'는 프랑스어로 '인도 무희'를 뜻한다.[1] 발레의 배경은 고대 인도이지만, 실제 인도의 전통 춤과는 큰 관련이 없다.[1]

참조

[1] AV미디어 »La Bayadère« – Misri Coda https://www.youtube.[...] SemperOperBallettundefined (Director) 2018-05-02
[2] AV미디어 La Bayadère by Marius Petipa and Yuri Grigorovich – Bolshoi Theatre of Russia https://www.youtube.[...] medici.tv 2018-05-02
[3] AV미디어 Vaganova Academy — Kingdom of the Shades https://www.youtube.[...] Mariinsky Theater 2018-05-02
[4] AV미디어 »La Bayadère« – First Shade https://www.youtube.[...] SemperOperBallett 2018-05-02
[5] 서적 The world encyclopedia of contemporary theatre https://archive.org/[...] Routledge 1994–2000
[6] 서적 Записки балерины Санкт-Петербургского Большого театра. 1867–1884 ("Memoirs of a Ballerina of the St. Petersburg Imperial Bolshoi Kamenny Theatre") http://www.m-planet.[...]
[7] 문서 ユリウス暦: 1月23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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